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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텔식당에 쇠고기가 없다/가격자유화이후의 모스크바
◎루블화 가치 떨어져 치솟는 물가/식료품 구입난… 경제회복 불투명/김영희 본사 상무 한달 최저임금이 3백50루블,평균봉급이 7백루블인데 질좋은 소시지 1㎏에 5백루블,쇠고기 1㎏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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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 공동체군 분열 조짐/흑해함대 90% 우크라이나에 충성맹세
【모스크바 AP·AFP=연합】 우크라이나 주둔 구소련군 및 흑해함대 배속 해군에 각각 우크라이나에 충성을 맹세하거나 이를 준비하고 있어 잠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독립국가공동체(C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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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공동체」 각국 가격인상 “봇물”/인플레에 휩싸일 우려 커
◎미선 러시아등 IMF 가입지지 표명/러시아 월내 외환자유화 방침 【모스크바·워싱턴 AP·로이터·AFP=연합】 러시아연방이 2일 가격자유화에 맞서 독립국가공동체(CIS) 각공화국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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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·우크라이나 가격자유화/물가 3∼6배 폭등
◎생필품 품귀현상도 여전/물가폭동 우려,자유화조치 성공에 의문 【모스크바 로이터·타스=연합】 러시아연방과 우크라이나는 2일 내부 반발을 무릅쓰고 전면 가격자유화를 단행했으며,자유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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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통일과 분열」… 세계지도 재편/민족갈등의 현장 집중 재조명
92년 새해 소 연방이 해체되면서 세계는 또하나의 역사적 대전환을 맞고 있다. 지난 89년 동유럽사회주의 붕괴로 시작,소연방 해체로까지 이어진 역사적 대변혁은 민족단위의 통일과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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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 공산당과 대결 「첫 승리자」/옐친 그는 누구인가
◎느슨한 개혁에 불만 고르비에 등돌려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연방 대통령이 공식 사임함에 따라 11개 공화국으로 구성된 새로운 독립국가공동체의 실질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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옐친 핵통제권 장악/고르비로부터 비밀암호등 인수
◎의회서 핵통제협정 승인 【모스크바·워싱턴 AFP·UPI=연합】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25일 자신이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소련 대통령으로부터 핵가방을 인계받아 구소연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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굶주린 시민들 「빨찌산식」 보급투쟁(소공동체 시대:4)
◎참담한 국민생활/올들어 대동구무역 60%감소/산유국이면서 비행기연료 없어 예사로 결항 전후 40여년간 미국에 맞서 정치·군사적 초강대국으로 군림해온 소련의 소멸은 파타지경에 이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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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고르비가 맡을 역할없다”/뉴스위크 한국판 옐친대통령 단독인터뷰
◎생활수준 개선 우선/군 장성들 신뢰할만 뉴스위크 한국판 신년호는 소련을 대신해 내년 1월1일 공식출범하는 독립국가공동체에 대한 이모저모를 독립국가공동체의 산파역이자 치고실력자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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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전자서 방어자로/옐친의 앞날(소 공동체시대:3)
◎중앙정계 기반약해 늘 불안/경제난 못풀면 쌓아논 인기도 “물거품” 과거 7년에 가까운 기간중 소련을 이끌어온 지도자 미하일 고르바초프 자리에 전혀 새로운 유형의 인물이 들어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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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련 어떻게 달라지나
◎공화국간 여행은 비자없이/유엔에는 독자적으로 가입/경제정책 통일은 어려울듯 소련이 소멸하고 독립국가공동체가 발족함에 따라 주민생활을 비롯,경제·외교등 달라지게 되는 점을 살펴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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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공동체」 성패 참가국 협조에 달렸다(긴급진단)
◎지역 이기주의 극복 최대과제/정한구 세종연연구위원·소련정치 『절벽을 기어오르던 두 등산가중 한명이 추락했다. 다친데는 없느냐고 묻자 없다고 대답해왔다. 그러면 빨리 올라오라고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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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슬라브인이 30% 차지/소의 민족분규 연혁과 전망
◎세계의 질서 위협하는 위험요소로 등장 약1백20여 민족들로 구성된 세계최대의 다민족국가 소련이 해체과정을 밟기 시작함에 따라 소련이 안고있는 가장 큰 골칫거리인 민족문제가 세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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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독립국공동체 창설은 불법”/고르비 「인민대회」 요구
◎아르메니아공도 “독립동참 준비” 【모스크바 로이터·타스=연합】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9일 슬라브계 3국의 「독립국가공동체」창설 결정을 「불법」이라고 규정하고,이 결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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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해진 북방정책 궤도수정/소 연방 붕괴… 동북아 「힘의 균형」변화
◎북한 중국의존 가속… 남북관계 영향/소 통한 대북정책 어려워져 소연방의 해체로 한국의 대소외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. 정부는 일단 시급한 대소경협 자금의 회수를 위한 장치를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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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체·청산과정서 대혼란 예고/소 독립국가 공동체 결성 안팎
◎영토·무기분쟁등 「시한폭탄」 안고 분열 계속/고르비 정치생명 “끝”… 곧 사임/12개국 이상 새국가 출현가능 러시아·우크라이나·벨라루시 등 3개 슬라브족 공화국이 8일 전격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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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준비할 시간이 없어"
○…우크라이나 선수들이 92년 동·하계올림픽에 소련팀으로 출전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. 국민투표결과 대부분의 국민들이 독립을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체육청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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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공 도움없으면 곤경(무너지는 소련:상)
◎우크라이나 앞날 험준/석유·가스·전기 대부분 의존/핵등 군사문제 원만한 매듭도 숙제 1일 우크라이나 독립결정과 함께 이제 소 연방은 돌이킬 수 없는 해체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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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 “중립·비핵” 표방/핵무기 8년내 완전폐기
◎고르비 “연방해체땐 세계적 재앙” 경고 【키예프·모스크바=외신 종합】 지난 1일 국민투표를 통해 소연방으로부터 독립하기로한 우크라이나공화국은 새로운 외교정책으로 중립·비핵국을 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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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의 대소정책 향배/「우크라이나 승인」 일단 유보(해설)
◎고르비·옐친의 불만을 우려/“독립 기정사실”… 공화국과 직접 거래 미국은 소연방으로부터 독립을 결정한 우크라이나공화국에 대한 즉각적인 국가승인과 외교관계개설은 유보했으나 적절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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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한 소련,불안한 세계(사설)
소련이 또 한차례의 시련을 겪고 있다. 우크라이나공화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연방으로부터 분리되어 독립하는 길을 택함으로써 존립과 해체의 갈림길에 들어서게 된 것이다. 지금까지 소연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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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르비 「신연방 꿈」물거품 위기/“우크라이나 독립” 국민투표 의미
◎반러시아 민족주의의 승리/각 공화국 「홀로서기파」 목소리 커질듯 소 연방으로부터 우크라이나가 완전 독립하는데 절대적인 지지를 보여준 1일 우크라이나 국민투표 결과는 12개 구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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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공 국민투표 개표/“독립” 지지 압도적
◎크라프추크 대통령 당선/수도 키예프등에선 90%이상 찬성 【키예프 AP·AFP·로이터=연합】 1일 소련 우크라이나공화국에서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레오니트 크라프추크공화국 최고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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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압제 벗어났다/“우크라이나는 이제 독립국가”
◎90%이상이 “독립” 찬성/신연방조약 체결여부 불투명/150만군·핵무기 처리등 현안 【키예프=김석환특파원】 『우크라이나는 이제 독립국가다.』 1일 오후 2시 국민투표가 시작된지